속초 여행코스 청간정 : 강원도 여행지에서 관동팔경 즐기기

안녕하세요. 속초가 고향인 챈파파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속초 여행지, 먹거리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고 있네요.

제 블로그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아직 둘러보지 못하셨다면

제 블로그 카테고리 속초는 나의 고향을 확인하시면 다양한 속초의 여행코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속초는 아니고 고성에 있는 청간정입니다.

속초에서는 15분 정도 거리이기때문에 속초 여행코스에 넣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7번 국도 여행코스로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그럼 관동팔경 중 한 곳인 청간정.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선 청간정에 가기 전에 사우나 한곳 소개해드릴게요.

저희 가족이 속초 가면 항상 들리는 켄신텅리조트 설악비치점에 있는 해수사우나인데요.

이 곳 사우나는 욕탕의 물이 바닷물로 되어 있어서 목욕을 하고 나면 피부가 아주

뽀송뽀송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내부 촬영은 할 수 없으니 시간되시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 켄싱턴리조트에 캠핑장이 생겼습니다.

금액대는 정확히 모르니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의해야할 점은 이 해안가는 군 작전지역이니까 금지행위들 참고하시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때는 2월의 겨울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습니다.

동절기에는 해수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파도가 강할 수 있으니 꼭 조심하세요!!!

해변가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죠?

그리고 멀리 보이는 건물이 켄싱턴 리조트 입니다.

예전에 저희 학교 부서 연수로 1박 해봤는데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청간정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켄싱턴리조트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을 기준으로 20분 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청간정 안내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

지정일: 1971년 12월 16일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89-2

청간정은 청간천과 천진천이 합류하는 지점인 바닷가 기암절벽 위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노송 사이에 위치해 있다. 파도와 바위가 부딪혀 바닷물이 튀어오르고 갈매기가 물을 차며 날아오르는 순간의 일출은 가히 천하제일경이다.

달이 떠오르는 밤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안에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킨다. 정자의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현존하는 문헌을 고중해 보면, 본래는 청간역의 정자로 만경대의 남쪽 물가 봉우리에 지어 청간정이라 하였다고 한다. 중수에 관한 기록은 1560년에 간성 군수 최천이 처음 수리하였고, 1662년 군수 정양이 재차 보수한 뒤 옆에 작은 누각을 세우면서 좀 더 화려하게 치장했다. 1844년에 군수 정재용이 고쳐 지었으며, 1863년 군수 이원영이 다시 지었다. 그 후 비바람과 화재를 겪으며 10여 개의 돌기둥만 쓸쓸히 남아있던 것을 1928년 봄에 토성면장 김용집의 발기로 지금의 위치에 옮겨 중수하게 되었다. 1953년 5월 15일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지시로 정자를 보수하였으며, 1980년 8월 1일 최규하 대통령의 동해안 순시 때 청간정 보수정화 지시에 따라 다음해 1981년 4월 22일 완전 해체 보수 하면서 휴게소,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의 청간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겸처마 팔작지붕의 건물이며 초석은 팔각기둥형으로 전,후면의 8개는 그 높이가 2.1미터나 되어 마루귀틀을 받치는 1층 기둥으로 삼았다. 중앙부는 높이 1.2미터 정도의 초석 위에 팔각형의 동자주를 세워 전, 후면의 초석과 함께 아래층의 구조체를 형성하고 있다.

근처 주요관광지들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제 한번 올라가볼까요?

규모는 굉장히 작습니다.

지나가다 사진도 한번 찍어보구요

청간정은 관동팔경 중 4경을 맡고 있네요.

자전거길도 따로 있었습니다.

일출을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청간정

관동팔경에 손색이 없는 힐링코스였습니다.

뭔가 큰 기대를 하고 가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출 구경을 가시거나 조용히 산책하며 생각에 잠기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다.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치고 계속해서 좋은 여행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