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챈파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지난번 천제연 폭포에 이어서 또 다시 폭포
정방폭포입니다!!
정방폭포는 한 세번정도 다녀온 곳인데 갈때마다 멋있더라구요~
어떤 모습일지 한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방폭포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입니다
폭포가 바로 바다로 떨어지는 그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소요시간은 30~40분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히 내려가세요
내려가자 보이는 절벽!!
장관입니다!!!
머쪄멋져!
인증샷은 필수
내려가다보면 바로 회떠서 먹는 곳도 있었습니다.
소주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숲길 따라서 좀 더 들어가볼게요
드디어 정방폭포 도착!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아주 기가막힙니다!!!
소개합니다!!!
파노라마로 남기기!
정말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제 나가볼까요?
올라가보면 올레길이 있습니다
다음 코스 가기 전에 잠깐 들려봤어요~
정방폭포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답게 정말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구경하는 코스가 길지는 않지만 정말 멋진 곳이니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시원한 바다와 폭포를 같이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다 풀릴거에요~~~
이제 정방폭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정방폭포는 천제연폭포, 천지여녹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라고 불린다. 높이 23미터 너비 8미터 깊이 5미터에 달하며, 국내에선 유일한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다. 서귀포 시내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다. 입구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소나무가 있는 계단을 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 햇빛이 비쳐 은하수 빛깔로 변하는 정방폭포를 볼 수 있다.
정방폭포는 멀리서도 시원한 폭포소리가 들리고, 폭포 양쪽으로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도 볼 수 있다. 한라산에서 내려와 서귀포 시내를 관통하고, 바다 앞으로 하얗게 떨어지는 정방폭포의 모습은 서양의 거대폭포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단정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전통 수묵화를 감사하는 느낌을 준다.
정방폭포위에는 정방폭포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는 서복 전시관이 있고, 매표소에서 약 2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소 정방폭포도 감상 할 수 있다. 1995년 제주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국가 명승 제 43호로 승격되었다.
정방폭포의 한쪽 석벽에는 '서불과차'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내려온다.
아주 옛날 중국 진시황은 세상을 모두 자기의 손아귀에 넣고 권세를 누리며 부러울 것 없이 살았다. 그런데 그 부러울 것 없는 진시황에게도 어쩌지 못하는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자신의 나이를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어싸. 왕으로서의 위엄이나 왜적을 막아내는 장ㅅ로서의 용맹스러움은 나무랄 데 없었으나 점점 늙고 쇠약해져가는 자신의 모습은 스스로도 어쩔 수 없음에 늘 진시황은 고민하였다. 늙지 않고 영생을 누리고 싶었던 진시황이 하루는 모든 신하를 불러 놓고 명을 내렸다.
이 세상에서 불로장생 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자가 없느냐?
서불이라는 꾀 많은 신하는 진시황의 앞으로 나서서 또박또박 그 물음에 대답을 하였다.
소인이 듣기로는 저 동쪽나라 작은 섬 영주라는 곳에는 영산이 있는데 그곳에 가면 불로초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곳에 가서 그 불로초를 캐오겠습니다.
동쪽의 거친 바다를 건너오던 서불 일행은 깊은 바다 속 큰 용을 만나 큰 위기를 맞으나 서불의 쩌렁쩌렁한 호령으로 금방 물리쳤다. 제주에 도착하자 서불은 데리고 온 동남동녀 500쌍에게 제주의 영산 한라산에 가서 불로초를 캐오라고 명한다. 동남동녀 500쌍은 한라산에서 불로ㅗ를 찾아 온 산을 헤매었지만 결국 불로초를 찾지 못하고, 한라산의 특이한 식물 시로미를 캔 뒤 정방폭포 서쪽 절벽에 서불과지라는 마애각을 남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
한편 정방폭포 소남머리는 4.3사건 당시 정보과에서 취조 받은 주민들 중 즉결처형 대상자들 대부분이 희생당한 곳이기도 하다. 흔히 정방폭포에서 희생당했다고 하는 희생자 대부분이 정방폭포 상당과 이어지는 이곳에서 총살 당했다.
소남머리는 동산에 소나무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서귀중학교 학생이었던 송세종씨는
그때 당시 어디 여자인지는 모르지만, 도망가다가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노송에 걸렸어. 그 여자가 임신을 하고 있었지. 떨어지니까 군인들이 이건 하늘이 도운 사람이라 해가지고 살려줬어. 사람 두번 죽인다는 것이 없으니까. 나도 직접 눈으로 본건 아니지만. 이라고 회고했다.
서귀리 및 서귀면, 중문면 일대뿐만 아니라 남원면, 안덕면, 대정면, 표선면 주민에 이르기까지, 정방폭포 희생자들은 삼남 지역 전체에 이른다.
제주도 여행코스로 만장굴 어떠신가요?? (0) | 2019.06.09 |
---|---|
제주도 한라산 등산코스 : 어리목에서 영실까지 가봐요~ (0) | 2019.06.05 |
천제연폭포 : 제주도 여행코스로 추천합니다 (0) | 2019.06.04 |
제주도 여행코스 중 꼭 가야할 성산일출봉 (0) | 2019.05.29 |
제주 중문 고집돌우럭 솔직한 후기 남겨봅니다. (0) | 2019.04.2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