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챈파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여행코스 중 꼭 가봐야할 한라산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수학여행으로 다녀왔었는데요~
너무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모습일지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수학여행 이틀차 오전 코스로 간 한라산
백록담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충분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
한라산 국립공원 안내표지판
우리반 아이들을 앞장 세워서 출발합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그냥 나무들이 우거진 숲입니다
크게 볼거리가 없어요~
앞사람 뒷꿈치만 보면서 열심히 걸어올라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한 40분 정도 올라가다 보니까
멋진 풍경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높은 산은 처음 올라갔던거 같은데~
정말 하늘과 산이 예술이더라구요!!!
하늘 위를 걷는 기분!!
멋지게 사진도 하나 찍고
예쁜 억새풀 구경도 합니다
또 열심히 올라가보겠습니다
사람들이 이맛에 등산하는거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백록담
저길 가려면 새벽에 출발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또 열심히 갑니다!!
가도가도 계속 간다!!
그렇게 가다보면 중간 정상? 이 나옵니다
우리는 여기까지가 목표였기때문에 이곳이 정상이었습니다
빠질 수 없는 단체사진도 한 컷 찍어주시고!!
다들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요 ㅎ
컵라면 하나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이제 하산!!
참고하실 점은 내려갈때 더힘듭니다
무릎과 발목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그래도 내려갈때 보이는 풍경을 보며 열심히 참고 내려갔습니다
바로 이 지점부터는 사진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내려갔습니다 ㅋㅋㅋㅋ
한라산 등산 후기
우선 왜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곳으로 추천하는지 알거 같았습니다
어떤 등산이나 다 그렇듯 올라갈때는 많이 힘들지만
정상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넹
꼬마아이들도 올라가는 코스니까 왠만한 분들은 다 올라가실 수 있을겁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도 모두 등반 성공했어요~~
그럼 한라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제주도는 한라산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형적으로 섬 중심부에 높게 솟은 주봉 부악을 비롯하여 한라산체를 ㅇ루는 천미터 이상인 봉우리 20여 개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방패를 엎어놓은 듯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바다로 빠져든다. 한라산이 바당에 닿아 있는 셈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제주도가 한라산이고 한라산이 제주도라고 말한다. 그러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라산의 총면적은 제주도 전체의 8.3프로 정도이다.
현재의 제주도가 형성된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20만년 전에서 2만 5천년 전 사이, 한라산 화산체가 형성된 것은 30만 년 전에서 10만년 전 사이이다. 화산 폭발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멀리까지 흘래 내려가지 않고 분화구 주변에 떨어져 쌓였기 때문에 한라산체 위쪽은 경사가 급하다.
한라산 꼭대기에는 백록담이라고 부르는 둘레 3ㅣ로 깊이 115미터의 분화구가 있다. 이 분화구는 물이 고여 있는 산 정못이다. 백록담이란 이름은 한라산 신선들이 타고 노닐던 흰 사삼들에게 이 곳의 물을 먹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한라산은 이름도 다양하다. 우선 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손을 들어 은하수를 잡을 수 있을만큼 높다는 뜻이며, 주봉우리가 솥에 물을 담아 놓은 것 가타고 하여 부악 하늘 모양이 둥글다고 원산, 신선이 산다고 선산, 봉우리마다 평평하다고 하여 두무악, 사깅 나오는 삼신산의 하나를 닮았다고 해서 영주산, 그밖에도 부라산, 혈망봉, 여장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이처럼 이름이 많은 것은 그만큼 제주사람들에게 한라산의 의미가 크고 다양하다는게 아닐까.
한라산은 보는곳에 따라 멀고 가깝게 또는 나직하고 가파르게 그 모습이 다르다. 제주시 부근에서는 하늘로 치솟은 정상 봉우리와 깊게 패인 계곡이 그대로 드러나 ㅓㅁ준하게 보이는 반면, 서귀포시 쪽에서 보면 아주 가깝고 친근하게 보인다. 제주도의 동쪽인 조천읍 교래리에서는 너른 평원 윙 숱한 오름들이 한라산을 호위하는 장관을 볼 수 있으며, 마라도에서는 바다와 하늘이 함께 느릿느릿 움직이면서 두둥실 떠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아무래도 한라산 전망은 서귀포시 삼매봉에서 보는 모습이 가장 장엄하다.
한라산은 보는 위치 뿐 아니라 계절과 시간, 날씨, 또는 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얼굴로 나타난다. 그러나 한라산은 언제나 제주사람들을 보듬었고, 제주사람들은 기꺼ㅣ 한라산에 의지해 삶의 텃밭을 일구었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섬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 사람들은 바다보다는 산에 더 의지하며 산 편이다. 어업보다는 수려비나 목축, 농사를 주로 하였으며, 해안에도 마을이 많았지만 문화의 중심지는 ㅓㄴ제나 중산간마을이었다. 1948년 4.3항쟁 때 한라산은 미군정에 반대하여 무장궐기에 나선 유격대, 곧 산사람들의 활동 근거지가 되었으며, 갈 곳이 없어 두려움에 떨던 제주사람들의 피난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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